'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 김신영, "친구 잃어…상처로 남아있다" 과거 고백 '눈길'

2016-0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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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를 맞은 가운데, 개그우먼 김신영의 과거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신영은 지난 2014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로 인해 친구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신영은 "예전에 대구지하철 사고 때 내 친구를 잃었다. 친구들의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직도 그게 상처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 추모행사가 18일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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