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년…청소년 문화를 바꿨다”

2016-02-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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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63빌딩에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400여명이 참석해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 상무(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10주년을 맞이했다.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국내를 대표하는 청소년 봉사단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나아가 학교에까지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1월 창단했으며 지난 10년간 전국 35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매월 2~3회씩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년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 노인분들께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이 96만 5천여장에 달한다.

한화생명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지혜 교수 팀에게 의뢰해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년간의 활동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보고서를 포함해 지난 활동내용을 담은 10주년 백서도 다음 달에 발간해 그동안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에 참여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 상무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 사회인으로서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해결자로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10년간의 봉사단 활동의 사진들과 봉사단원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픽토그램 등이 전시된다. 팀에게 의뢰해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년간의 활동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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