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교교육 정상화 위한 교사 연수 다채

2016-0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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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까지 4일 간 교장협의회, 교사연수, 워크숍 실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학교교육 정상화와 교원의 학생·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북대는 전북지역 중·고교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연수’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다양하게 진행한다.
 

▲전북대학교가 마련한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사 교육 연수 현장[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는 16일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대학입학전형의 이해’, ‘학교교육의 이해’, ‘교육정책의 이해’, ‘대학입학전형 평가의 이해와 실제’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22시간의 교사 교육연수에 들어갔다.

전북대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연수에는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진로진학을 담당하거나 학교에서 핵심 교사로 활동하는 교사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와 올바른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전국 지역거점국립대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사 교육연수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지원 공동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각계 전문가의 특강과 토론,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전북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전북지역 고교 교장협의회도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대 보직교수들과 전북지역 고교 교장들이 함께 참석해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전북대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수당 1층 가인홀 등에서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 교원의 학생 평가·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영준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학교교육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북대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중‧고교 교사 교육연수’와 ‘고교 교원의 학생 평가·관리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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