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꿈과 희망 찾는 귀농·귀촌대학 교육생 모집

2016-02-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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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6. 신청 접수, 귀농·귀촌 희망자 90명에게 성공적 영농 정착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제7기 귀농·귀촌대학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귀농·귀촌대학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 준비로 성공적인 농촌 및 영농 정착률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개교한 이래 지난 5년간 4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도 귀농정보 및 농업기술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7기 귀농·귀촌대학은 4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포장에서 기초 영농기술교육, 농지제도, 귀농귀촌 마인드 정립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85시간 이상의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 90명이며, 농지 및 축산보유현황, 향후 귀농·귀촌 희망지역, 귀농·귀촌가족수, 참여동기 등 자체 기준에 의해 서류 전형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귀농·귀촌대학 신청서, 귀농계획서 등을 작성해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인력개발팀,☎440-6910~1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정착 수준 및 단계별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고, 현장학습을 겸한 영농교육 실시 및 전문지도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귀농자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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