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아이콘, 신인상 수상…'대세' 아이돌의 무서운 질주 (가온차트 어워드 ②)

2016-02-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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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드라마 채널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여자친구와 아이콘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된 가운데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았다.
이날 신인상에는 지난해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올해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히트 행진을 기록중인 여자친구가 여자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서 ‘디지털 음원 신인상’,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 여자부문 ‘신인상’에 이어 네 번째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남자부문 신인상으로는 그룹 아이콘이 차지했다. 아이콘은 “우리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꼭 최고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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