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여자친구와 아이콘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된 가운데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았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서 ‘디지털 음원 신인상’,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 여자부문 ‘신인상’에 이어 네 번째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남자부문 신인상으로는 그룹 아이콘이 차지했다. 아이콘은 “우리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꼭 최고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