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류준열 “샘 오취리에 아프리카 소개 받아…놀랍고 설레는 곳”

2016-02-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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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아프리카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2월 1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보고회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해 배우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 박보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류준열은 아프리카를 추억하며 “그 자체로도 놀라운 나라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샘 오취리에게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길 들었다. 늘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여행 절차가 복잡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편견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아프리카에 가게 될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제작진이 다 준비해서 가니 어려운 곳은 아니었다. 그저 설레고 놀라운 곳이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는 동사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쌍문동 4 형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출연한다. 지난 1월, 태국 푸켓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즐기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가 현지에 잠복해있던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청춘 제작진에 이끌려 급작스럽게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고, KBS ‘뮤직뱅크’ 촬영 일정으로 미리 귀국했던 박보검이 ‘뮤직뱅크’ 생방송이 끝난 직후 KBS 앞에 숨어있던 제작진에게 이끌려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두 달여 동안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면밀히 연계하여 비밀리에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이들이 여행할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며 사회 시스템도 안정화 되어있는 곳이다. 오렌지색 사막 듄 45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는 세계 3 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19일 밤 9시 4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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