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그린&클린 5대 분야 평가 결과 인천시 최우수

2016-02-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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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인천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그린&클린 5대 분야 평가’ 결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녹색 친화적인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주정차․환경․녹지․도시미관을 ‘그린&클린 5대 역점 분야’로 지정하고, 매년 각 군․구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1년간의 실적 평가에서 5대 분야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10개 군․구 가운데 돋보이는 실적으로 인천시 종합 최우수 구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청소 분야에서는 취약지 정비와 강력히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본국과 시스템 차이로 쓰레기 분리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어 표기 안내문을 배포,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이 분야 1위로 뽑혔다.

주정차 분야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특별 단속으로 교통질서 확립 및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환경 및 녹지분야에서는 먼지․악취․소음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중점 관리를 통해 환경 훼손 행위를 사전에 예방했다.

석면 건축물 해체 작업 일정 및 석면 배출농도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체계적인 가로수 및 공원 관리로 주민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도시미관과 구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및 노점상․노상 적치물에 대해 타구에 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 그린&클린 5대 분야 평가가 지향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 환경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해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현장행정․소통행정을 기본으로 행정력을 집중, ‘안전한 안심도시․행복한 미래도시 부평’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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