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이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과거 다이애나비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린다김은 "다이애나비는 화려한 왕세자비의 모습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천진난만한 소녀같았다. 그녀는 진실한 사랑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린다김은 "둘이 물에 발을 담그고 얘기한 적이 있다. 다이애나비가 '나는 아마 파파라치 때문에 죽을 것'이라고 했다. 찰스 왕세자와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만난 다이애나비는 행복해했는데 6개월 만에 사고를 당했다. 그 사고 소식을 듣고 하루종일 펑펑 울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린다김은 화장품 납품업자 A씨에게 5000만원을 빌린 뒤 돈을 갚지 않고 폭행 협박 등 갑질을 가한 혐의로 고소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