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아카데미' 전설배우 조지 게인스, 98세로 별세

2016-02-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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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폴리스 아카데미' 스틸컷, 조지 게인스 (왼쪽에서 두번째).(출처=워너 브로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영화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의 경찰 총장역으로 유명한 전설적 배우 조지 게인스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98세.

미국 피플 닷컴 등 외신은 코미디 히트영화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건망증 심한 라사르 총장 역으로 잘 알려진 노배우 조지 게인스가 사망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워싱턴州 노스 벤드市에 있
는 그의 딸 아이야 게인스의 집에서 딸이 임종한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조지 게인스는 '폴리스 아카데미' 외에 영화 '투시'에서 여장한 더스틴 호프만에 반하는 드라마 배우 역을 열연해 호평받았다.  또한 NBC 시리즈 '펑키 브루스터'에서의 헨리 워니몬트 역으로도 유명하다.

피플은 그가 TV드라마 외에 35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여러 세대의 팬들로부터 추앙받았다고 전했다.  게인스는 아내인 에일린 앤 맥레리와 1953년 결혼, 죽을때까지 63년간 해로했다.  아들 매튜는 지난 1989년 ESPN이 제작하는 네팔 카약 다큐멘터리를 찍다 인도서 자동차사고로 사망해 그에게 고통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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