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는 의과대학 간호학과(학과장 정재심)가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인공은 19일 이 대학을 졸업하는 박혜진씨(여·22·사진).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종합병원인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 입사한 박씨는 "성심성의껏 환자를 간호하고, 간호전공 후배들에게는 롤-모델이 되는 간호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울산대 간호학과는 2007년 신설 후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는 교과과정 운영으로 학과 개설 후 첫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연구간호사와 진학자를 포함해 해마다 100%의 취업률을 보이면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5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국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