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최신 스팸차단 앱으로도 못 막는 ‘신종 피싱?’
어느 날 집으로 날아온 통지서 한 통.
낚이지 마세요~ 레터피싱이니까요
레터피싱?
편지(letter)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검찰이나 금융기관 명의로 허위 공문을 보내는 신종 사기 수법이에요.
우체국, 경찰청, 은행 등 기존 보이스피싱이 전화로 이루어졌다면 레터피싱은 편지군요.
전화 받을 시간도 없이 바쁜 현대인을 위한 범죄자의 세심한 배려일까요?
그런데 범죄자님. 기왕 낚으실 거면 신경 좀 쓰시지…
허점 투성이라 못 낚여드려요
'국가 안전보안 계좌'는 '국가 안전보안 게자'로
(…게자? 게자에 어떻게 돈을 넣음?)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이름이 '김종룡'으로
(김종룡 씨는 또 뉘신지…ㅋ…ㅋㅋ?)
1) 스팸-피싱차단 앱
2) 공공기관 직통번호 확인
3) 금융거래 전화나 문자는 무시
다양한 방법으로 피싱을 예방하는 우리를 위해 신상 개발하느라 나름 애쓰셨을 텐데,
안타깝지만, 포기하세요~~~~
그래도 우리 방심하지 말아요~
범죄자님이 또 어떤 신상으로 우리를 찾아 올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