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진 "팀 잔류? 팀에 대한 미련 많았다"

2016-02-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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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진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브레이브걸스 '변했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진이 원년 멤버의 대거 교체 속에 팀 잔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신곡 ‘변했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MC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유진은 잔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년 멤버 언니들이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갔다. 저와 혜란이는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았던 것 같다. 더 잘하고 싶었고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 멤버와의 적응에 대해 "거짓말 같으시겠지만 어색한게 전혀 없었다. 처음부터 너무 잘 맞았다"고 밝혔다.

또 혜란은 "원년 멤버 언니들과 연락도 하고 있고, 새 앨범 낸다고 했을 때 응원도 먼저 해줬다. 언니들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다"며 "콘서트도, 시상식도 못 해봤다.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남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레이브걸스 타이틀곡 ‘변했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겸 수장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마부스(일렉트로보이즈), JS 등이 함께 만든 합작품으로써 차갑게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모습에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곡 초반에는 느린 힙합 비트로 시작되지만 후렴구에서부터는 업템포 스타일의 마이애미 비트로 변하는 곡으로 여러 가지 색깔을 느낄 수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16일 정오 신곡 ‘변했어’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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