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특히 자회사 메타네트웍스의 적자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 및 체질개선에 주력해 적자폭을 최소화한 것도 주효했다."면서 "올해에는 메타네트웍스의 흑자전환을 목표로 메타바이오메드와의 의료 분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네트웍스는 메타바이오메드가 2012년 인수한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전신은 베가텍이다. 메타바이오메드의 바이오 기술과 메타네트웍스의 IT 기술 간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지향적 의료 기술을 개발하고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최근 이란의 바이오 기업과 약 45억원(USD 375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중동 시장에 진입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중동 국가들에도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해당 지역의 치과기자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