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지역경찰 관리자 워크숍' 개최

2016-02-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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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찰 관리자 워크숍 장면[사진제공=충남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16일 10시 대강당에서 청장 주재로 일선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지역경찰관리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중심·현장중심의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지역경찰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초 경찰 정기인사가 마무리 돼 실질적으로 올해 업무를 시작해 나가는 시점에서 최 일선의 지역경찰 관리자부터 주민안전과 법질서확립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한 기초치안 확립 ▲사회질서의 중심을 바로잡는 생활법치 구현 ▲지역의 치안동반자와 함께하는 참여치안 확립 등 충남경찰의 주요 치안전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했다.

  장향진 충남청장은 “경찰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각종 범죄와 사고,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 인만큼, 현장 중심의 112 총력대응과 현장조치 정교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 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한해 충남도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분이 413명씩이되는 점이 안타깝고 특히 보행자 및 노인의 교통사망사고가 우려된다” 면서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지구대·파출소장들은 “이번 워크숍은 충남경찰의 치안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에 강하고 기본에 충실한 충남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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