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이 올해 450여명 학생에게 총 8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호반건설은 호반장학재단이 16일 오후 4시 KBC방송국 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건설 및 호반장학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돼 지난 17년간 6700여명에게 약 10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91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