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서울 워커힐, W 스타일 벤토 '웬토' 리뉴얼 출시

2016-02-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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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 서울 워커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W 서울 워커힐 호텔의 일식 레스토랑 ‘나무 (Namu)’가 ‘웬토 (Wento, W 스타일의 일식 도시락)’을 2016년형 ‘웬토’로 리뉴얼 론칭한다.

기존의 웬토가 사각 형태의 도시락에 음식을 담아내는 전통적인 ‘쇼카도벤또’의 특색을 담아냈다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웬토는 도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관동식 벤토를 바탕으로 요리의 다양성과 먹는 즐거움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좀 더 다양한 메뉴와 맛을 제공하기 위해 3단 형태의 도시락으로 구성된다.

이번 겨울 시즌 동안 소개되는 웬토의 주제는 ‘겨울의 향기’다.

총 3단으로 구성된 웬토의 ‘1단 (ECHI-DAN)’ 에는 제철 생선을 활용한 회가 꽃처럼 표현됐다.

또 ‘2단 (NI-DAN)’은 W만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전체요리’로 제공된다.

‘3단 (SAN-DAN)’은 대구로 깔끔하게 맛을 낸 대구지리 냄비, 소고기 등심 산쵸구이, 굴 후라이 아귀가라아게가 서빙된다. 단 재료 상황에 따라 메뉴 구성은 바뀔 수 있다.

W 서울 워커힐 나무의 새로운 웬토 가격은 7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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