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2016 경제총조사 경인권 설명회 열려

2016-02-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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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수도권 공무원 등 220여 명 참석, 6~7월 인터넷 및 본 조사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6 경제총조사 경인권 설명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6 경제총조사를 현장에서 관리하게 될 통계청과 수도권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6 경제총조사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 통계청과 지자체간의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서 2016 경제총조사 경인권 설명회 열려[1]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원채용, 교육훈련, 현장조사 등 종합시행계획과 함께 대국민 홍보, 업무협의 방안 등을 논의된다.

‘2016 경제총조사’는 5년 단위로 국내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규모와 고용인력, 경영실태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체 응답 부담과 조사예산을 경감하는 저비용·고효율의 방식으로 실시된다.

오는 3~4월 중 조사요원을 모집해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방문 면접 본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잠정결과는 2016년 12월, 확정결과는 2017년 6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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