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2016 경제총조사를 현장에서 관리하게 될 통계청과 수도권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6 경제총조사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 통계청과 지자체간의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16 경제총조사’는 5년 단위로 국내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규모와 고용인력, 경영실태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체 응답 부담과 조사예산을 경감하는 저비용·고효율의 방식으로 실시된다.
오는 3~4월 중 조사요원을 모집해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방문 면접 본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잠정결과는 2016년 12월, 확정결과는 2017년 6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