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해 공무원 교육의 중점 추진방향은 △주요 도정 비전 및 가치공유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전문인력 양성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다.
주요 도정 비전 및 가치 공유는 민선5기 충북의 주요 도정목표인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의 공유뿐만 아니라 경제발전 방향을 동시에 모색하기 위해 ‘4%를 위한 경제마인드 함양’과 ‘지역경제 살찌우기’ 과정을 ‘4% 경제 이야기’로 통합 운영한다. 또한, 도정과 연계된 우수강사(전문가, 중앙부처 공무원, MOU 체결기관 임직원 등) 확보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정부예산 확보, 중앙부처-도-시·군 공무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 도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한다.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은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간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견간부양성과정’을 사례중심의 현장체험 교육으로 입체적 문제해결 능력을 양성하고, 미래 충북 역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솔라충북’, ‘함께하는 바이오, 유기농’의 현장과정 등을 추가하여 주요 지역 발전사업을 현장에서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17일부터 도, 시·군 4~5급관리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관리자역량강화과정’에도 2016년도 국·도정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편성을 했다.
자치연수원(원장 양권석)은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현실을 감안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변화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