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LG유플러스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한 보조배터리가 충전 중 변형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사고 제품과 동일 모델(SHB1407) 7개 제품의 내부 충전지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6개는 에너지밀도가 400Wh/L를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신고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스마트한(☎070-4651-2733)으로 연락해 환급 혹은 무상 교환을 받고, LG유플러스에서 사은품으로 제공받은 경우에는 고객상담실로 연락해 조치를 받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