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 오천출장소가 15일 오전 오천해경안전센터로의 승격에 따른 현판식을 가지고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였다.
오천출장소의 안전센터로의 승격은 보령해경서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무인력이 일일 2명으로 2교대를 실시하는 출장소로 운영되다 보니 상황대응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오천 주민들 또한 지난 14년 9월에 새누리당 김태흠의원, 충남도 등에 안전센터 승격 건의서를 제출하며 승격을 간절히 원하였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직원들과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오천해경안전센터 승격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천수만 지역의 해상치안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