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를 비롯 박주현 최고위원, 김관영 전북도당위원장, 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 최락도 전 국회의원, 곽인회 전 김제시장, 조규옥 전방 회장, 이승우 군산대총장, 최완규 전북문화재 연구원 이사장 등 정계, 재계, 문화계, 교육계 인사와 일반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천정배 대표는 축사를 통해 “조배숙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시절 함께 당에서 최고위원을 하면서 당의 쇄신연대를 함께했던 동지였다”며 “이때 조금만 더 노력해서 당의 쇄신이 이뤄졌다면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조 후보가 당선되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여성정치지도자로 야당을 살릴 수 있는 큰 지도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은 “익산의 미륵사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계기가 조배숙 의원이 문화관광위원장시절 문화관광부의 협조를 이끌어냄으로 문화유산등재를 하게 된 숨은 공로자”라며 “이러한 힘 있는 정치인이 국회에 진출해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조배숙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3선을 하고 지난번에 낙선을 해서 낙심에 빠져있을 때 힘을 주신 분은 다름 아닌 익산시민들이었다”며 “이러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난 4년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절실함과 간전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에 도와주신다면 기업유치에 앞장서서 익산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일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