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은 12일 합리적인 청년·노인 일자리 마련 및 해빙기 각종 주민불편에 즉각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달 중 실시될 공공근로사업 등 특히 노인들에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다”며 “개인 자격 기준만 따져 선발할 게 아니라 개인별 상황을 고려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수범 구청장은 “설 연휴가 끝나고 해빙기를 맞아 쓰레기 방치와 불법 현수막 난립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설 연휴 직전 실시된 정기 인사와 앞으로 예정된 일부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거듭 강조하듯 열정 있는 업무자세와 업무능력 배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사에 따른 업무 철저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