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출입국 안전과 방역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연다.
세계적 '허브 공항'으로 성장한 인천공항에서 최근 수하물 처리 지연 사태와 밀입국 사고가 일어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및 테러 위협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제기돼 이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점검에 나선다는 취지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공항 안전과 보안 현황, 방역 체계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책과 보완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