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 '부탁해요 엄마' 53회에서는 엄마 임산옥(고두심)에게 암 소식을 전해 들은 이진애(유진)이 남편 강훈재(이상우)에게 "왜 나한테 말 안했어"라며 원망섞인 말을 한다.
또한 한밤 중 이진애는 아랫배를 부여잡고 "어떻게 해. 피가 나와. 우리 아기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린다.
특히 선혜주(손여은)는 임산옥의 손맛을 잇기 위해 노력하지만 음식 솜씨가 늘지 않고, 이를 지켜본 임산옥은 "반찬가게 안해. 주인도 없는데 어떻게 가게를 해"라고 말해 가족들을 충격받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