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몰이 명절 직후 베이비 페어 행사를 진행하는 까닭은 연휴로 인해 장기간 집을 비웠던 고객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일시에 주문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총 4번의 명절 기간 중 롯데마트몰의 연휴 후 매출은 약 20%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몰 특성 상 20~30대 여성 주부들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연휴 후 육아 관련 용품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더 늘어난다.
이에 롯데마트몰은 ‘베이비 페어’ 행사를 통해 인기 브랜드 유아필수품 및 토이저러스 베스트 상품, 유아동 패션잡화 등 육아 관련 용품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하기스 매직팬티기저귀(남아,여아/대형76개)’를 3만440원(기존 3만6300원)에 판매하며 2박스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3박스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카드로 3박스 이상 구매할 경우 7% 할인도 적용된다. 마미포코 팬티 기저귀, 보솜이 베이비팬티 기저귀 대형도 똑같이 적용된다.
또 기저귀, 물티슈 등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샘플링 이벤트’도 11~12, 15~17일(일 500명 한정) 진행해 각종 체험 상품을 배송비 2500원만 결제하면 받을 수 있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사업 본부장은 “명절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를 감안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