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FHS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축구 역사를 통틀어 축구 레전드 48명을 선정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갈라쇼를 열어 상패와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FHHS가 발표한 48명의 레전드 명단에 따르면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출신으로는 차 전 감독 외에 나카타 히데토시(일본), 알리 다에이(이란), 하오하이동, 순지하이(이상 중국), 바이충 부티아(인도) 등이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보비 찰턴, 데이비드 베컴, 스탠리 매튜스(이상 영국), 지네딘 지단, 미셸 플라티니(이상 프랑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