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아베 “北, 결코 용납 못해”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일본 정부는 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사일이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슨 일본 정부가 “북한이 7일 오전 9시 31분께 서쪽 해안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순간경보시스템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언론사 등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기자들에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 미사일이 오키나와현 지역에서 태평양 지역으로 통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 북한 또 절도 행각 발각,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탈취…현 시세는 무려 1조5000억 상당
•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적대적 두 국가론' 비판 첫 수록

그러나 일본 자위대는 북한 발사 미사일에 대한 지대공 탄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등에 의한 파괴조치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