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일심단결이야말로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최강의 무기"라며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미제의 끊임없는 새 전쟁 도발책동, 혹심한 자연재해,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 속에서 우리 혁명이 백승의 전통을 창조하고 이어온 것은 기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3일 김정은 제1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인민군위원회의 연합회의·확대회의가 "수령, 당, 군대, 인민의 불패의 통일단결을 천백 배로 강화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 제1위원장은 회의에서 "전 군에 최고사령관의 명령 일하에 하나같이 움직이는 혁명적 군풍을 세워야 한다"며 "인민군대는 오직 최고사령관(김정은)이 가리키는 한 방향으로만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