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입산 규제'로 격상

2016-02-05 19:3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소재 화산인 사쿠라지마가 5일 오후 6시 56분께 분화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사쿠라지마에서 불꽃 형태의 분출물이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함께 전했다.

분화구에서 나온 연기는 약 2200m 높이까지 솟아올랐으며 분석(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은 화구에서 1㎞ 떨어진 곳까지 날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의 분화 경계 수준을 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3으로 올렸다.

교도통신은 일본정부가 도쿄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정보 연락실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