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열리고 있는 두산타워를 찾아 내수 경기를 점검할 예정이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 축제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특히 중국 춘제(7∼13일)를 전후로 항공사, 호텔,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테마파크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살피고, 상인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또 오는 10일에는 태릉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방문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