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학교 공모사업은 2011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포천시의 교육지원 특수시책으로 지난 달 4일부터 총 39개교가 접수에 참여하는 등 매년 관내 학교의 80%가 넘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전년도 선정방식을 개선해 서류심사와 신청학교 전체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했으며, 최종 초등학교에서는 도평초, 선단초, 신북초, 유암초가, 중학교에서는 내촌중, 대경중, 영중중이 고등학교는 포천고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규모에 따라 최대 4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2년간 사업비 지원은 물론 우수교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최종 선정되지 못했으나 공모에 참여한 열정학교에는 학교별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7억 2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