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태호)가 제207회 임시회를 열어 군민의 복리증진 등 행복한 부여만들기를 위한 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2016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방향을 설계한 후 5일 폐회했다.
회기 첫날(1.29)에는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제207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년도 군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간 2016년도 부여군의 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재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혈세가 낭비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집행과 각종 사업추진시 군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부여군의회 김태호 의장은 “2016년 첫 회기인 임시회를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주요안건 등을 심도있게 처리한 만큼 부여군정이 약속한 대로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가길 기대하며,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하고 어려울수록 작은 일에 성심을 다해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