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황태 Mini-Cluster 일자리창출사업’은 상주시·문경시·예천군 등지에 황태 건조와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산업기반 조성 사업으로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김종태 의원은 이 사업의 유치를 위해 상주시가 ▲곶감, 배, 쌀 등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으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고 ▲전국 어디든 2시간대 도달이 가능하며 ▲겨울철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아 기존 황태 건조지로 유명한 강원도 산간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점 등을 앞세워 사업 유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향후 상주시·문경시·예천군 등지에 황태 건조·가공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약 1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예상돼 지역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돼 마을 정비와 노후 주택 개보수 등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상주시 모서면 호음리와 정산리가 선정됐다.
이에 김 의원은 호음리와 정산리 일대의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해 왔다.
결과 오는 2018년까지 모서면 호음리와 정산리 일대 슬레이트 지붕이 모두 친환경 소재로 바뀌게 되며, 노후돼 붕괴 위험이 높은 담장 정비 및 폐가 철거, 주민 공동시설인 마을회관 개보수 등이 실시돼 주민생활 개선과 지역발전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