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인방송 iFM(90.7MHz)을 통해 시민과 항만업 종사자, 어업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는‘해양·항만 뉴스센터’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지역 유일의 지상파 방송이자 시 재난 주관방송사인 ㈜경인방송 iFM과 공동으로 해양·항만 방송 코너인‘인천 해양·항만 뉴스센터’를 개설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인천 해양·항만 뉴스센터’에서는 해양·항만 관련 뉴스와 각종 리포트, 캠페인, 특집 공개방송 등을 통해 인천만의 특화된 뉴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익방송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인천은 타 지역 항만과 다르게 서해5도, 백령도 등 최일선 안보 지역인 점을 감안해 항만업, 어업인, 도서민 등에게 실시간 재난 정보는 물론, 다양한 해양·날씨·레저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항만·수산 관련 뉴스 제공 외에도 소방·안전분야 전문 심층 리포트, 찾아가는 섬마을 특집 공개방송, 인천항 가치 재창조를 위한 인천 해양·항만발전 대토론회 개최, 소방·안전 캠페인 등 시민 중심형 참여 프로그램을 편성해 보다 폭 넓고 생생한 양질의 유익한 정보와 궁금해 하는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프로그램 발굴과 ㈜경인방송 앱 및 각종 방송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소통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인천 해양·항만 뉴스센터’가 인천 해양·항만·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 협력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