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전쟁' 박성웅, 이원종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한진희의 덫'

2016-02-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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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박성웅이 이원종의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박동호(박성웅)이 석주일(이원종)의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주일은 '일호그룹을 배신한 박동호를 없애라'는 남일호(한진희)의 지시를 받고 박동호를 만났다. 하지만 석주일은 박동호에게 "니 만나는 아가씨 없나. 니 결혼식에 아버지 자리에 앉는 게 내 소원이었다"라며 "니 한번만 내한테 형님이라고 불러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동호는 남일호의 뒷일을 맡아주는 석주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싫다며 씁쓸하게 자리를 떠났다.

박동호가 가는 길을 끝까지 웃으면서 마주한 석주일은 품고 있던 칼을 옆에 내려놓았고, 이때 한 괴한이 급습해 그 칼로 석주일을 찔렀다.

이후 박동호가 석주일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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