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사진 출처: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16회에선 강석규(김진우 분)가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오정아(한보배 분) 살해에 대해 남규만을 형사처벌할 것임을 예고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강석규는 안수범(이시언 분)으로부터 받은 오프너 나이프의 지문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그 결과 오프너 나이프에서 오정아의 혈흔과 남규만의 지문이 묻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구속된 남규만을 면회한 자리에서 강석규는 남규만에게 “나 다 알아! 4년전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이라며 “규만아! 자수해. 너도 그 동안 많이 힘들었을거야. 자수하면“이라고 말했다.
남규만은 “자수하면 죽은 그 년이 다시 살아돌아오냐?”며 “왜 지난 일을 들쑤시냐?”고 소리쳤다.
강석규는 “나는 오늘 친구로서 마지막 진심을 전하기 위해 온 건데 내가 너무 순진했다”며 “진실을 안 이상 가만 있지는 못하겠다”고 말했다.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