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4일 남광토건의 회생절차를 끝내기로 했다. 2012년 8월 절차를 밟기 시작한 지 3년6개월 만이다. 남광토건은 토목 및 건축공사를 주로 하는 종합건설사로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채무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세 번째 인수합병(M&A) 추진 끝에 세운건설 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체결해 인수대금으로 담보권·채권 등을 변제하고 회생절차를 졸업했다. 관련기사남광토건 주가 21%↑…"445억 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남광토건 85억원 규모 토목공사 수주 #남광토건 #중앙지법 #회생절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