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논산시가 ‘기업애로 해결사’로 거듭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미국 금리인상, 국제유가 급락 및 중국경제 성장률 저하 등에 따른 국내외 급변하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시장 위축에 따른 기업애로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업지원전담팀은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애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처리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기업만족도를 자체 체크하는 등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관내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모든 기업으로 확대 운영하여, 분기별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각종 경제시책에 대한 신속정확한 안내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특별 경영안정자금 방출을 통해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모든 기업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불편 처리 시스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느 해보다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을 예상됨에 따라 기업 경영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의 관내 기업 참여 확대 ▲각종 축제 시 지역상품 홍보부스 확대 설치 및 기업참여 유도 ▲전시박람회 등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기업의 판로개척에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특허권 및 상표권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지식재산권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사업에 창업기업 참여 확대 및 기업지원을 강화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는 외부의 거센 도전에 제조기업의 경영안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자금 지원, 창업, 판로개척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수요자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