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2015년 상반기 조기집행 충청남도 1위와 전국 최우수, 하반기 재정집행 충남도 1위와 전국 군 단위 ‘대상’이라는 호성적을 올해에도 이어가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우선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점검단을 구성하여 본청과 읍·면의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자금운영 현황의 분석과 지원, 애로사항 지원 등 을 통해 조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년도와 같이 각종 집행제도와 절차를 간소화하고, 조기집행을 위한 자금의 조기 확보로 원활한 조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군은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고 있는 올해의 경기동향에 발맞춰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 대상 예산액 중 55%인 1,663억원 이상을 지출하는 재정조기집행을 실시한다.
올해의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보조·출연사업의 최종수혜자에 대한 실집행실적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등의 3대 중점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하여 조기집행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