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IP 활용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MNP’ 첫 공개

2016-02-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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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MNP(가칭)’의 티징 영상을 3일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MNP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 영웅들의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캐릭터들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대결’에 초점을 맞춰,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MNP의 주요 콘텐츠로는 다양한 모드의 PvP를 비롯해 AI전 및 던전 모드, 리플레이 보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쿼터뷰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메이플스토리의 ‘골렘 사원’과 ‘루디브리엄’을 배경으로 ‘메르세데스’, ‘오즈’, ‘카이린’ 등의 영웅들이 등장해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를 소환해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차오르는 자원과 이를 활용해 카드화된 몬스터를 소환하는 장면,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맞춘 다양한 스킬 조작 방식 등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고세준 개발 총괄 디렉터는 “프로젝트MNP는 메이플스토리라는 훌륭한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제까지 체험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MNP는 올해안에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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