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종료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3주에 걸쳐 농업인 3,47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많은 관심속에 진행된 이번교육은 교육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다. 올해는 전업농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농업 세무법」 과정을 개설하고 상속, 증여,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축산관련 교육은 구제역 및 AI 등으로 인해 하지 못했지만, 연중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양봉교육과 오미자 과정은 처음 개설됐지만 계획인원보다 많은 교육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다.

한편, 읍면동 교육장에서는 생활개선회포천시연합회와 여성농업인포천시연합회 회원분들이 따뜻한 차 대접과 교육장 안내 등 봉사활동으로 편안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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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읍면동 및 농협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교육 참여율도 예년에 비해 높았으며, 무리없이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