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같은 새누리당 후보이기 때문에 정책, 이념 등이 거의 비슷해서 지역민들은 후보를 제대로 판단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며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정도가 그 후보를 판단한 근거의 대부분의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역민들이 이번 총선에 등록한 예비후보들을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예비후보자가 말하는 지역구의 비전이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제대로 아는지 궁금하다”며 “단순한 인기와 인지도로만으로 후보로 뽑힌다면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된다는 우리지역의 오명에 더욱더 먹칠을 하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당내 후보간 TV공개 토론에 대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 공직선거법상(82조) 공식적인 언론사 초청 후보자간 토론회는 선거일전 60일인 다음달 13일부터 가능하고 횟수에는 상관없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 후보자간 토론 규정을 만들고 언론사와의 협의만 이뤄지면 된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한실들 제척지(15만여㎡) 개발로 ‘제2창조경제센터’ 건립 △성서 행정타운에 ‘달서문화전당(가칭)’ 건립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이전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등 경제와 일자리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