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불법선거운동 예방·단속 인력을 3배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일을 60여일 앞둔 오는 4일 전국 17개 시·도단위 선관위에서 공정선거지원단 4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 업무에 착수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흑색선전 전담반 등 정예화된 단속인력을 투입해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