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입행원 140여명 채용 실시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이 140여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

우리은행은 청년 고용 창출 및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신입 행원 채용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영업점에서 수신 업무를 담당하는 예금팀 전담 행원인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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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행원은 우리은행 인사 정책에 따라 지원 자격 요건에 학력 및 연령 제한 없이 지원서와 면접만으로 선발된다. 우리은행은 입사지원서에 자격증이나 어학 점수 항목을 없애고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직무 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현장형 인재'로 채용절차를 통해 현장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갖췄는지, 동료 직원들과는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며 "스펙에 상관없이 우리은행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정신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직접 만나보고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