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 5(금) ∼ 2. 10(수) 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1일 493명, 헬기 및 순찰차 189대를 동원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와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4개소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하기로 했다.
또한, 고속도로․국도에서 대형사고 및 차량 정체시 싸이카요원 중심 신속대응팀을 신속히 출동, 원활한 소통관리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지방청,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 교통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고속도로 등을 운행할 경우에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