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마을 및 각 농장들의 중간지원 조직인 ‘홍성 도농교류센터’ (임영택 센터장)가 지난 13일 충청남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홍성 도농교류센터(대표 임영택)는 지난 2011년 군내 35개소의 체험마을 및 농가가 한데 모여 결성된 ‘홍성농촌체험관광협의회’의 공적인 역할을 보다 강화한 ‘농어촌체험관광지원센터’의 공식 명칭으로 2014년부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관련 분야 전국 우수모델로 여러번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군은 이번 사단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향후 도농교류 분야 관련 통합 정책관리에서부터 마을․농장의 자원 발굴, 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킹 교류, 역량강화 활동 등의 공적인 기능이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이 전문성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관련 사례를 통한 농촌진흥청 전국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도 지역농업특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도농교류 업무추진과 관련해 2년간 6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가 담긴 식도락 공정여행 상품 개발 활용에 집중해 농업 농촌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홍성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