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옹진군 백령면은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의 생존을 돕기 위해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파와 폭설로 먹이를 구하지 못한 철새 및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령면 직원 16명, 주민 22명이 참여하였으며, 먹이는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넓은 간척지 및 철새도래지에 벼 약1,000kg의 먹이를 살포 하였다. 백령면 야생동물 먹이주기[1] 면 관계자는 “야생동물 먹이를 효과적으로 주기 위해서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주어야 하며, 먹이를 흩어 뿌리지 말고 약 2~3kg씩 한 곳에 모아서 주어야 한다”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이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령도를 찾는 철새에는 쇠가마우지, 백로, 괭이갈매기, 황조롱이, 검은머리 물떼새, 청둥오리, 쇠기러기, 큰기러기, 큰고니 등이 있다관련기사인천시옹진군 영흥면 고병원성AI 관련 이동제한 해제인천시옹진군 장학재단에 줄 잇는 장학금 기탁 #백령면 #야생동물 먹이주기 #인천시옹진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