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 제공

2016-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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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360도 VR(Virtual Reality)’ 전문 콘텐츠 기업인 무버 및 베레스트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4일부터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360도 VR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LTE비디오포털에서 ‘360도 VR’ 동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LTE비디오포털 ‘360도 영상’은 △뮤직 △여행 △체험 △피트니스 등의 코너로 구별돼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제공 콘텐츠 수는 지속해서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트, 스텔라, 밤비노, 인피니트 등 아이돌과 걸그룹의 콘서트 장면과 뮤직비디오부터 월미도·제주도 등 국내외 관광명소, 문화·미술 전시회, 골프 등 교육 콘텐츠 동영상을 ‘손안의 TV’를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LTE비디오포털에선 360도 VR 동영상에 최적화된 ‘킬러 콘텐츠’를 단독으로 시청할 수 있다. 셰프들의 요리 대결로 인기몰이 중인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무버사와 함께 360도 VR 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LTE비디오포털 TV다시보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본 방송 이후 LTE비디오포털 360도 VR에 즉시 업로드되는 3편(편당 5분 내외)의 클립 동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으며, 360도 VR 첫 방송은 2월 15일 배우 최지우, 김주혁 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향후 6주에 걸쳐 총 18개의 360도 VR 클립 영상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냉장고를 부탁해' 외에도 향후 방송 콘텐츠 360도 VR 자체 제작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LTE비디오포털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되며, 추후 iOS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 360도 VR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한 별도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플레이어 자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시한 LTE비디오포털은 영화, TV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총 16만여 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기존 콘텐츠 외에 국내 최초로 방송을 360도 VR 영상으로 자체 제작하게 된 만큼 고객들은 새로운 미디어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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