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2기 본격 가동

2016-02-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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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제2기 귀농귀촌행복멘토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2기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에 이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완주군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위촉식[사진제공=완주군]


위촉장을 받은 행복멘토단은 읍면별 멘토 13명과 청년귀촌전담 멘토 1명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역리더 및 선배 귀농귀촌인들 위주로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딸기 등 영농생산분야, 가공분야, 로컬푸드 생산판매 분야 등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이들은 앞으로 예비 및 초기 귀농귀촌자를 위해 귀농귀촌 준비 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필요한 농촌생활 기본마인드, 영농기술, 주택 및 농지 정보 등 농촌생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상담 및 영농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교육을 위해 위촉장 수여후 완주군 농촌활력정책 및 멘토마인드 교육을 실시해 멘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멘토별 전문분야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www.wanjuro.org) 및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며 멘토링 희망자는 직접 멘토를 찾아가 상담 및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5년 제1기 완주군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은 1,000여건의 멘토활동을 했으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한 세대는 40여 세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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