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 푸르지오아파트와 청라 엑슬루타워는 인천시의 2015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서도 각각 최우수 아파트와 우수 아파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부평구 청천 푸르지오아파트는 지은 지 18년 된 대단지 아파트로 오래된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유지상태가 최근 지어진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 돼 있다.
또한, 주민 민원 처리과정과 조치결과의 전산화를 구축하는 한편, 한마음 대축제, 둘레길 행사, 귀가길 지킴이, 야생화이야기 등 입주민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파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월 24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고양시 일산 소재)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입주자 대표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아파트 분쟁·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